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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'조기 폐쇄' 하겠다더니...한쪽에선 '수명 연장' 검토? / YTN

2019-02-07 21 Dailymotion

석탄발전소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의 최대 단일 배출원입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정부는 30년 수명을 다하는 노후 석탄발전소 10기를 예정보다 3년 앞당겨 2022년까지 폐쇄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수명이 10년가량 남은 발전소에 대한 수명 연장이 검토되고 있다는 점입니다. <br /> <br />보령 4~6호, 태안 3·4호기 등이 검토 대상인데, 지난해 성능개선사업에 대한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성능개선사업이라고 하지만 주설비 성능 개선 예산이 60% 가량을 차지해 사실상 수명 연장 계획으로 받아들여 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지언 /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국장 : 석탄발전소 성능개선을 통해서 미세먼지를 기존보다 상대적으로 줄일 수 있지만 석탄발전소를 10년 이상 수명 연장하게 되면 미세먼지 누적 총량은 결국 증가할 수 밖에 없습니다.] <br /> <br />당장 우리나라 전체 석탄발전소의 절반이 몰려있는 충청남도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석탄발전은 우리나라 전체 발전량의 43%를 차지해 가장 비중이 큽니다. <br /> <br />또 원자력발전 다음으로 발전단가가 저렴해 하루아침에 비중을 축소하긴 어렵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노후 발전소를 조기 폐쇄하겠다면서 또 한편으로 미세먼지 주범인 석탄발전소 수명 연장을 검토하는 건 아무래도 납득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황선욱 <br />영상편집 : 임현철 <br />자막뉴스 : 윤현경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20712582774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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